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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·편의점 등에 밀려/찬바람부는 「구멍가게」
◎슈퍼체인·영세상점 지난해 10% 폐업/공동대응책으로 자구 안간힘 유통시장의 개방화속에 백화점·편의점(CVS) 등 대형 유통업체들의 상권경쟁이 가열되면서 「구멍가게」에 찬바람이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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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코드 붙은 장미 첫선/개당 2천원… 난초 등도 곧 나올 듯
상표는 물론 전산출납을 위한 표식 「바코드」까지 부착된 장미꽃이 시중에 등장했다. 철강무역업체인 (주)선유실업(대표 김세용·36)이 이달초부터 장미꽃을 한송이씩 비닐포장하고 그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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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 도시락·샌드위치 등으로 식사해결(지구촌화제)
◎일본 「중식족」 급증/아침·저녁 식탁에도 올라/시장 6천억엔… 업체 군침 6천억엔의 「중식시장」을 잡아라. 일본의 식품업체들은 벤또(도시락)로 대표되는 중식시장을 확장하는데 사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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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2년 유통 업계 10대 뉴스
전반적인 경기 부진·수출 부진에 따른 구매 심리 위촉으로 유통 업계의 신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부설 유통산업연구소 (소장 이동훈)가 21일 「92 국내 유통 업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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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통시장 3단계 개방/점포수 20개·면적 9백평으로 확대
◎내년 7월부터 시행 내년 7월부터 외국 유통업체의 국내 점포수가 업체당 현행의 10개에서 20개까지로,매장면적은 현재의 1천평방m(3백3평)에서 3천평방m(9백9평)으로 확대허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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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가외제가 「고급」둔갑/재고비누 등 들여와 국산의 40배 폭리
◎TV·냉장고는 수입가의 3배 받아 미국·일본·유럽 등 선진국의 재고상품이나 싸구려 제품들이 일부 소비자들의 외제품 선호심리에 편승,「최고제품」으로 둔갑해 비싼가격에 팔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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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기업 「합작」으로 활로 모색
◎러공·중아에 라면·중고차 등 공동수출 한민무역/9개사 「저가」노트북 컴퓨터 개발성공 컴퓨터 중소기업들이 힘을 합쳐 공동으로 기업을 세우거나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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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인매장 대형서점 급증|작은 책방 "설 땅이 없다"
중소서점의 설 땅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. 해방이후 최악이라는 출판계 불황, 텔리비전과 비디오 쪽으로 독서인구 이동, 대형서점의 잇따른 개장, 각종 연금매장의 할인판매 등으로 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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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판 시장 개방 "발등의 불"|국내 업계 자구책이 급하다
출판 시장 개방이 「강 건너 불」에서 「발등의 불」이 됐다. 재무부는 지난 20일 외국인 투자 금지 업종이던 출판업과 제한 업종이던 서점·인쇄업을 자유 업종으로 바꿔 빠르면 금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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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업 매출급증 작년외형 1천억대
지난 한햇동안 점포수를 전년대비 7배이상 늘린 편의점 업계의 지난해 매출은 1천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. 13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 일레븐,서클 K코리아,로손,패밀리마트,미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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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사선정 올해의 히트상품
히트상품의 요건은 경기변동이나 불황도 견뎌내는 「내구재」여야 한다는 것이다. 올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속 없는 장사를 하고 내년부터 닥칠 불황에 대비, 감량경영에 착수하는 속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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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 편의점업체 앞다퉈 지방진출
유통시장 개방이후 편의점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시장기반을 확보하면서 서울지역을 벗어나 지방으로 점포망을 확산하고 있다. 26일 업계에 따르면 개점 2년여만에 발판을 굳힌 편의점업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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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통망 확충 서둘러/국내사 7월 개방후 자구노력
지난 7월 유통시장개방(2단계)이후 국내 유통업체가 새로운 유통기법을 도입하는 등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다. 24일 상공부가 내놓은 「유통개방의 영향과 최근 동향」 분석자료에 따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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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 블럭버스트사 내년 초 상륙한다"|국내 비디오업계 비상
세계 최대의 비디오 소매 유통업체인 미국 블럭버스트사가 국내 진출을 시도하고 있어 국내 비디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. 블럭버스트사는 지난 8월부터 국내에 실무진을 파견, 비디오 유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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슈퍼용 화장품 잘 팔린다-값싸고 실용적
최근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중저가 슈퍼용 화장품의 유통시장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. 화장품의 종류도 지금까지는 샴푸·린스·헤어스프레이·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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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 추석대목맞이 분주
추석(22일)을 앞두고 각백화점들이 중저가중심의 상품개발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마련, 명절 대목을 준비하고있다. 백화점들은 올해 추석판촉기간을 10일부터 21일 사이에 10∼12일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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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입품 체인점 급속확산/50업체 대리점 이미 천곳
◎계속 늘어 재래시장 위축 외국산 생활용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수입품 체인점이 올들어 급속히 늘고 있다. 이들 점포는 비교적 싼값의 외국잡화를 수백수천가지씩 갖춰놓은데다 2천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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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통시장 개방한달|서비스확대|가격 낮추고
유통시장의 개방문호가 대폭 확대된 지 한달이 됐다. 7월1일 정부의 2단계 자유화조치로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 상품들을 외국업체가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됐고 이에 따라 국내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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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 홍수 구멍가게 설자리 없다
서울 노량진역 맞은편 대입학원 가에서 5년 동안 4평짜리 구멍가게를 열어온 해태 미니슈퍼 주인 박영란씨 (42·여) 부부는 올해 들어 가게 다락방에서 교대로 잠을 잔다. 하루종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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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멍가게가 사라져 간다/경쟁력 잃고 폐업·전업 속출
◎편의점 늘면서 가속화/2년만에 백9개 점포 성업중 동네 구멍가게가 사라져 가고 있다. 유통시장 개방과 함께 선진화된 유통기법과 넓은 매장(점포당 평균 35평)을 갖춘 편의점이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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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편의점 업계가맹점 체제 전환
다음달 1일 유통시장개방에 대비, 국내 편의점(CVS) 업계가 기존 직영점 단계에서 본격적 가맹점체제로 탈바꿈을 서두르고 있다. 국내 고유브랜드로 설립된 LG25는 이 달 들어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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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의점에 가맹점 도입/LG유통,국내서 처음
7월 유통시장개방을 앞두고 국내편의점(CVS)으로서는 처음으로 LG유통이 가맹점방식을 도입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. 럭키금성계열의 LG유통은 13일 서울 잠원동에 편의점 「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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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유럽「24시간편의점」노린다(유통시장 개방 무엇이 문제인가:5)
◎일 슈퍼마킷·백화점 상륙 채비/국내업체선 「다점포화」에 주력 유통시장개방을 코앞에 두고 있는 국내업계의 처지는 실로 난감하다. 상당수의 국내 유통업체가 그저 안일하게 대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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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중 무휴로 24시간 영업 대기업「편의점」이 늘었다
심야영업 단속이후 유흥 업소마저 불이 꺼진 이른 새벽에도 불을 켜놓고 손님을 맞는 곳이 있다.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각종 생필품을 판매하는 편의점(CONVENIENCE STOR